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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싶지만 살고싶은 기묘한아이

우울증 환자의 하루 #38

by 기묘한 아이 2025. 4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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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른한 오후에

반려견과 함께 산책하는 이들을 보면 

한없이 쳐다보게 된다. 

저들은 무엇이 나와 다르기에 저런 안정된 삶을 살고 있을까.

이런 생각하지 않는 것이 좋다고 하는데 

안 할 수 없는 노릇 

 

지난밤 두 캔의 맥주의 탓인가. 

밥을 못 먹고 출근.

그러다 어지러워서 급하게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

아 

그러다가 요즘 물가에 다시 한번 놀라고

30-40분 지나니 이제야 어지럼증이 가라앉았다. 

 

누군가와 비교하는 삶이 아닌 

나만 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머리로 생각한다. 

머리로만 생각...

 

기분아 나의 기분아 언제 안정적으로 돌아올 테니 

내 몸의 90프로를 지배하는 나의 기분 

나른하게 평온하게 평화가 오길 오늘 또 되뇌어 본다. 

 

내일은 오늘 보다 좀 더 밝은 날이 되자.